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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지능로봇공학과 학부생들, 고위험 시설의 정밀 탐지 시스템 개발로 우수 논문상 수상

  • 작성일 2025-11-27
  • 조회수 230
커뮤니케이션팀


공과대학 휴먼지능로봇공학과 4학년 최용훈 학생과 3학년 김민서 학생이 한국통신학회에서 주최한 ‘제6회 한국 인공지능 학술대회 학부 논문 경진대회’에서 우수논문상 수상했다.


이번 수상 논문은 「이미지 텍스처 특징에 기반한 센싱 데이터 이상탐지 연구」로 원전, 발전소 등 고위험 시설의 안전 확보와 유지보수 모니터링을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누출 신호의 이상 여부를 정밀하게 탐지하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다양한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제 플랜트 기반의 실데이터로 효과를 검증했다는 점에서 높은 실용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상명대 휴먼지능로봇공학과는 개설 7년 만에 교외 로봇·발명 경진대회에서 150회 이상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융합전공인 「지능형로봇학과」를 신설해 전공·소속과 관계없이 희망 학생들이 지능형 로봇 신기술 교육과정을 수준별·분야별로 자유롭게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우수 논문을 지도한 휴먼지능로봇공학과 김민석 교수는 “복잡한 산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이상 탐지의 가능성을 보여준 이번 연구는 실제 환경에서의 센서데이터를 활용하여 연구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었고, 산업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기술적 방향을 제시하는 성과”라고 말했다. 


연구에 참여한 4학년 최용훈 학생은 “어려운 연구지만 끝까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 보람되다”며 “함께 연구한 팀원과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