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2022 SW인재페스티벌, SW인재교육 성과 선보여
SW중심대학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2022 SW인재페스티벌>에 12월 8일과 9일 양일간 참가했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디지털 인재를 넘어 글로벌 리더로’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SW 중심대학 44개교의 학생과 교수, SW 관련 기업, 일반인 등이 참가했다.
상명대는 이번 행사에 △우수작품관 △홍보입시관을 설치하고, 대학의 SW 중심대학으로서 주요 성과와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도출된 성과물을 소개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019년 SW 중심대학에 선정된 상명대는 ‘AI가 가져올 새로운 세상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목표로 SW기초, 핵심, 융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SW와 인문, 예술 등의 융합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전교생 모두가 SW와 AI를 활용해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교육의 결과로, 이번 SW 인재 페스티벌에서 재학생으로 구성된 Ani-Time 팀이 우수상(SW중심대학협의회장상)을 받았다.
이들의 전공은 △휴먼지능정보공학전공 △공간환경학부 △생명공학전공 △컴퓨터과학전공으로, 각기 다른 전공으로 구성되었으며, ‘AI’와 ‘유기 동물’에 대한 관심으로 모여 팀을 이뤘다. 각자 전공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객체 탐지 △모색 군집화 △크기 추출 △DB 구축 및 탐색 △지도 시각화 등 주요 기술을 활용․융합해 ‘유기 동물에 관한 제보를 받아 유기 동물을 찾아주는 통합 솔루션’인 <AI를 활용한 유기견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Ani-Tme팀>
이들은 올해 전반기 상명대가 KT와 함께한 ‘상명-KT AI 경진대회’에서도 대상을 차지한 팀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상 수상과 함께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프로젝트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으며, 학생들의 시선에 서 놓친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상명대 SW중심대학사업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타 대학이나 기업의 프로젝트를 보며 다양한 주제에 영감을 받고,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이들이 소통하며 역량을 키워가는 것을 보면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이후에도 학생들이 SW 관련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